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연습

저도 자주 연습 삼아 달리는데, 후쿠치산과 아야베는 유라가와라는 아주 크고 아름다운 강이 바다로 이어져 있어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기분 좋게 달릴 수 있습니다.
아야베에서부터는 한가로운 마을과 산의 풍경을 지나 아야베 온천을 지나 마이즈루라는 군항도시로 갈 수 있다. 마이즈루에서 후쿠치야마는 바다와 유라강을 따라 평탄하게 달릴 수 있다. 이 후쿠치야마, 아야베, 마이즈루를 잇는 100km에 이르는 자전거 주행대는 '유라 자전거 도로'로 초심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야베 동쪽의 가미바야시(上林)라는 지역의 흙길도 추천한다.

시골과 도시가 적당히 공존

제가 중탄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시골과 도시가 적당히 공존하는 곳'입니다. 아야베의 가미바야시 같은 마을 산을 달리며 지비에와 지역산 야채를 먹고, 마이즈루의 군항을 달리며 해군 카레와 굴집의 굴을 먹고, 후쿠치야마 성곽마을을 달리며 밤 과자와 토종닭 요리를 먹는다. 시골 라이딩도 마을 라이딩도 즐길 수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몇 번을 달려도 질리지 않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후쿠치야마는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오사카에서도 교토에서도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특급이나 고속버스, 자가용으로 1시간 정도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 꼭 한번 오세요.